17어게인 줄거리와 가족의 정을 느끼게 하는 결말
여기서 주인공으로 나오는 잭 에프론은
하이스쿨 뮤지컬에서 주연으로 열연했습니다.
아마도 지금은 30대 초반의 나이가 되었겠네요.
17어게인은 그다지 유명하지 않아서 그동안 잘모르다가
최근에 기회가 닿아서 한번 보게 된 작품입니다.
로맨틱 코메디 장르지만 잔잔한 감동도 느낄 수 있어서
가족끼리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느껴집니다.
마이크는 고등학교 시절에 농구선수로 뛰어난 기량을 보였지만,
여자친구의 임신소식을 듣고 결승전을 시작하자마자
게임을 포기하고 그녀에게로 달려갑니다.
그때의 선택으로 인하여 마이크는 자신이 좋아하던 농구를 하지 못하게 되고,
직장인으로서 만족스럽지 못한 중년의 남성이 됩니다.
물론 마누라와의 관계도 좋지 못하여,
얼마 후에 법정에서 이혼소송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거리의 다리 밑에 있는 블랙홀에 우연히 들어가게 되면서
그의 외모는 17세 때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의 절친인 네드 골드에게 찾아가서 도움을 청합니다.
그는 예전의 학교에 입학하기를 원하며,
다시 농구를 시작해서 멋진 인생을 펼치기를 바랍니다.
마이크 옆에 있는 여성은 매기로 그의 딸입니다.
언제나 말을 잘 듣지 않는 딸이 학교에서 지내는 모습을
같은 학생의 입장으로 경험하게 됩니다.
이 학교의 싸움짱인 학생과 사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는 성격이 포악하고 약한 학생들을 괴롭히는 스타일이라
마이크는 딸이 그와 헤어지기를 바랍니다.
그의 아들인 알렉스는 아버지처럼 농구를 하는데,
실력은 있으나 주장의 눈에 들지 못하여 팀에 들어가지도 못합니다.
마이크가 살펴보기로 그의 슈팅실력이 뛰어남을 알고,
자신이 가진 농구실력을 바탕으로 아들에게 가르침을 줍니다.
이 여성은 스칼렛으로 마이크의 아내입니다.
자신이 10대의 모습으로 돌아갔으므로
남편이지만 제대로 알아보지 못합니다.
남편의 모습으로 봤던 그녀는 고집불통이며,
자신의 성공에 방해가 되는 여성이었지만,
한걸음 물러서서 제3자의 입장으로 보니
그녀는 따뜻하고 매력적인 모습이었습니다.
농구부의 시합이 있는 날 아들인 알렉스가 뛰는 것을 보기 위하여
스칼렛은 경기장에 입장하게 됩니다.
게임이 시작되기 전에 마이크와 스칼렛의 서로 쳐다보게 되었고,
마이크의 동작이 자신의 남편과 너무도 닮았다는 것을 알고,
시합을 보지 않고 경기장을 뛰쳐나오게 됩니다.
마이크는 자신이 스칼렛을 따라 나간 것을 오랫동안 후회를 했지만,
또 같은 상황에서 다시 그녀를 따라서 경기장을 뛰쳐나가게 됩니다.
결말에는 두 사람이 복도에서 오래 전처럼 만나게 되고,
마이크가 그동안 스칼렛에 대한 원망을 한 것을 사과합니다.
그 모든 것들이 마이크에 의한 결정이었고,
다시 그런 상황이 오더라도 같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것을 확신했기 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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