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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그널 줄거리와 결말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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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그널 줄거리와 결말 살펴보기

 

드라마 시그널은 현재와 과거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를 살아가는

두 형사의 무전기를 통한 대화로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아마도 범죄나 스릴러, 액션물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 드라마가 꼭 제격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저의 경우는 스릴러물은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 편인데,

시그널에서는 중간에 그다지 끔찍한 장면은 많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형사물의 약간 극적인 스토리를 원하는 분이면,

충분히 한번쯤은 볼만하다고 여겨지네요.

 

주인공 박해영의 직업은 경찰 중에서도 '프로파일러'입니다.

범죄심리를 파악하여 다양한 데이터를 통하여 실마리를 풀어가는 직종입니다.

 

그는 어린 시절에 형이 억울한 누명을 쓴 후에 자살한 사건으로

경찰이 되고자 하는 꿈을 꾸게 됩니다.

 

줄거리에서 사건의 시작은 박해영이 어느날 길에서

주은 무전기에서 정체모를 이상한 연락을 받게 되면서 입니다.

그 연락을 한 형사는 이재한 형사로 몇번의 대화 후에 총소리와 함께 죽음을 당하게 됩니다.

 

이 사람이 이재한 형사로서 그가 죽을 때 박해영과 연락을 하게 되지만,

그 다음의 연락은 다시 1980년대 후반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첫번째 연락은 두 사람이 같은 시기였지만

그 다음부터는 두 사람의 시기가 달라진다는 의미입니다.

 

두 사람이 이러한 무전으로 정신적인 혼란을 겪지만,

이러한 상황을 수사에 이용해서 사건을 조금씩 해결하게 됩니다.

 

차수현은 장기미해결사건수사팀의 팀장으로 박해영의 직속상관입니다.

또한 박해영과 무전으로 연락하는 이재한 형사에게는 새파란 후배에 해당합니다.

 

그들은 미해결 사건을 풀어가려고 하지만 처음부터 풀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러나 과거와 연락이 가능한 무전기의 도움으로

예전에 남았던 사건의 실마리를 알아가면서 현재의 과학으로 풀어가게 됩니다.

 

또한 앞으로 일어날 사건을 무전으로 이야기 해서

과거의 이재한 형사가 시간과 장소를 미리 탐지하여

살인사건을 막아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무전으로 과거가 변하면서 현재도 바뀌게 된다는 것 또한 알게 됩니다.

 

이 장면은 이재한과 차수현이 경찰서를 홍보하는 사진으로 찍은 포즈입니다.

당시에는 그냥 귀찮다는 듯이 찍었지만,

막상 이재한이 죽고나니 그들이 함께 찍은 사진이 이것밖에 남지 않습니다.ㅠㅠ

 

두 사람은 선후배의 형사였지만 서로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격도 거의 비슷하고 말을 하지 않아도 통하는 묵직함도 가지고 있죠.

 

이재한이 죽게 된 것은 장현성 경찰청장의 모함에 의해서입니다.

그가 박해영의 형이 억울한 모함에 의해서 감옥살이을 하게 되고,

그는 자신의 억울함을 풀기 위하여 그 사건의 진말을 파악하게 됩니다.

 

그리고 박해영의 형은 자신이 무죄라는 결정적인 증거를 발견하고,

이재한 형사에게 해결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 사실이 장현성과 연결이 되어 있어 두 사람을 모두 죽이게 됩니다.

 

박해영과 차수현 형사는 이재한 사건의 증인이 될 수 있는 이를 알게 되었고,

그를 쫓는 도중에 괴인의 총에 맞아서 박해영은 목숨을 잃게 됩니다.

 

그를 살리기 위해서는 차수현이 무전기로 과거를 바꾸어 놓아야 하겠죠.

이때 부터 모든 것이 암담하기만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희망은 남아 있는 셈이죠.

 

차수현은 무전기로 과거의 이재한에게 죽음에 대한 사실을 알려줍니다.

언제 어디서 죽을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내용이었죠.

 

하지만 오히려 이재한은 범죄의 해결을 위하여

그 시간에 그 장소로 찾아가게 되고 원래의 상황과 같이 됩니다.

 

그리고 결국 목숨을 잃을 것으로 보였는데,

이미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동료 형사들의 도움을 받아서 살아나게 됩니다.

 



 

그 후로도 자신을 죽음으로 몰고간 실체인

거물급의 국회의원의 비리를 헤치게 되면서

이재한은 엄청난 검은 세력에 쫓김을 당하고 생사조차 확인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현재는 바뀌어 박해영은 살아나고,

이재한이 그에게 남긴 마지막 편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박해영과 차수현은 그 편지의 내용대로 이재한이 있다는 그 병원으로 차를 몰고 갑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병원에서 이재한이 살며시 웃음을 짓고 있습니다.

 

그가 당시에 해결할 수 없었던 비리를 이재한에게 맡겼고,

그 사실은 이미 모두에게 알려져 비리를 저질렀던 국회의원은 결국 잡히게 된거죠.

 

결말은 이재한이 살아서 그 사건이 해결 될 동안 병원에 숨어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박해영이 자신이 준 파일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겼기에

과거에서 현재까지 버티고 그를 기다리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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