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수포 치료법과 원인 분석
손가락의 수포는 대체로 손가락 사이에서 많이 나타나는 주부습진의 형태가 많은 편이며,
일반 습진과 마찬가지로 매우 가렵고 그 부분을 긁으면 주위로 계속 퍼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수포 형태로 나타날 때 그것을 터뜨리게 되면, 오히려 증상이 더 안좋아질 수 있으므로,
가렵다고 할 지라도 손으로 직접 만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안타깝지만 현재 의학적으로도 정확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딱히 한두가지가 아닌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나타난다고 하니
이것들을 알아서 대비해두는 것이 도움이 되겠죠.
1. 양약적인 원인과 치료
(1) 스트레스를 제대로 해소하지 못한 경우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라고 했는데,
이것으로 손가락 수포가 나타난다면 아무래도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겠죠.
평소에 많이 웃고 기분을 잘 조절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2) 손에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의 경우
일반적인 습진의 경우에도 여름에 많이 발생하는데
한포진 또한 땀이 많이 나면서 스트레스가 있으면 나타나기 쉽습니다.
(3) 예방과 치료하기
수포가 심한 경우에는 물찜질을 해주고 상태가 호전되면 물찜질을 멈춰줍니다.
평소에는 비닐장갑을 착용함으로써
세제나 물 또는 각종 화학물질이 손과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손을 씻고 난 후에는 보습크림이나 연고를 꼭 발라주고,
증상이 쉽게 완화되지 않을 경우에는
피부과를 방문하여 진단과 함께 약물치료 내지 스테로이드 연고 치료가 가능합니다.
2. 한방적인 원인과 치료
대체로 위의 두 가지가 원인이라는 것이 양약계의 주장인데,
한의학계에서는 피부에서의 면역력의 문제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면역력 자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면역력의 교란에 의하여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면역력 교란을 일으키는
우리 몸 내부의 문제를 정확하게 발견하고 치료하여
피부의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결국 피부자체가 아닌 몸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이 한의학계의 치료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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