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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편하지만 나름대로 감동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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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편하지만 나름대로 감동있는 영화

 

이 영화가 상영된 것은 2002년이네요.

저는 그 시절에 이 영화를 보지는 않았고,

최근에 우연한 기회로 보게 되었는데

크게 기대를 하지는 않았지만 나름대로 재미와 감동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에서 보이는

'가벼운'이라는 의미는 몸무게가 가볍다는 것으로

실제보다 날씬하게 보인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주인공(할 라슨)은 못생겼지만 유머감각이 있는 남성으로

예쁜 여자를 유난히 좋아하는 여성편력이 있습니다.

그러한 자신의 모습에 답답함을 느껴서

누군가에게 상담을 받게 되는 데

그 이후로 뚱뚱한 사람이 가볍게 보이는 체면에 걸리게 됩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여자 주인공(로즈메리)은 꽤 예쁘지만,

실제의 모습은 아주 뚱뚱하고 추한 모습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뚱녀로 보이지만,

주인공만 화면과 같은 모습으로 보이면서

다양한 헤프닝이 벌어지게 됩니다.

 

이전까지는 아무리 여친을 사귈려고 해도 잘되지 않았지만,

이때는 실제로 굉장히 못생긴 여자를 사겼기 때문에

생각보다 아주 좋은 방향으로 흘러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체면이 풀리게 된다면?

 

예쁜 여자만을 좋아하던 남자주인공이

로즈메리의 실제 모습을 보게 되면 끔찍하겠죠.

 

저도 영화를 보는 입장에서

예쁘게 보이는 로즈메리의 모습에서 추하게 바뀌었을 때

실망스러운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저 여자가 우연한 기회로 예뻐질수 있다면..."

이러한 생각을 했을 정도니까요.

 

하지만 이 영화는 사람의 외모가 실제로 바뀌지는 않습니다.

외모보다는 마음의 기준이 바뀌는 것이죠.

할 라슨이 못난 로즈메리의 예쁜 마음을 좋아해서

외모에 상관없이 계속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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