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동거 찬반 중 반대 입장
대학생들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혼전동거에 대한 입장에서
찬성의 견해를 보이는 경우가 예전에 비하여 많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완벽한 찬성은 아니나 동거를 하는 데에 대해서
꺼리낌이 없다는 입장이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이미 서양에서는 혼전동거가 그다지 생소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우리나라에서는 조금은 색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은 사실입니다.
혼전동거는 분명 좋은 점도 많이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아주 어두운 결과로 나타날 수 잇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 여전히 우리나라의 정서에는 맞지 않는다.
시대가 많이 바뀌어 옛 조선시대 때의 유교적인 정서는
이미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우리나라는 가족적인 사회분위기가
남아있고, 남녀 간의 만남에는 어느 정도의 지켜야 할 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20~30대보다는 그 위의 세대의 입장으로서
자신의 자녀가 결혼이 아닌 동거로서 이성을 맞이 한다는 데에 대하여
반대하는 분들이 더욱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결혼은 두 사람만의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결혼 후에 서로의 부모님들 간의 네트워크 또한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 각도로 생각해본다면 혼전동거의 문제는
다양한 각도로 조금 더 깊이 생각하고 실천해야 할 사항인 것으로 보입니다.
□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법적인 보호를 받지 못한다.
만약에 결혼을 하여 두 사람 중에서 한 명의 과실로 인하여
헤어졌을 경우에는 피해를 받는 사람은 위자료를 받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혼전동거라는 것은 법적으로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에
서로 간에 이별을 하거나 문제가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결혼한 부부처럼 법적인 소송이 쉽지가 않고,
가족법으로 제시하는 다양한 권리를 전혀 살리지 못합니다.
비록 사랑하는 관계로 동거를 시작했다고 할지라도
서로 간에 법적인 보호를 받는 것이
현재나 미래의 안정을 위하여 꼭 필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 낙태나 버려진 아이 등의 문제점을 발생시킨다.
혼전동거 후에 아이가 생기지 않았다면,
그나마 홀가분하게 헤어지는 것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 아이가 생겼다면,
그 아이는 법적으로 자녀로 등록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가끔씩 무책임한 부모들은 그 아이를 낙태를 시키거나
고아원에 맡기는 등의 방법으로 자신의 신변을 정리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사회적인 문제의 원인이 되는 혼전동거는 서로 간의 편리함도 중요하겠지만,
책임감 또한 뒤따를 수 있어야만 실행이 가능할 것으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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