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합은 안보는 게 더 좋다.

궁합은 안보는 게 더 좋다.

 

우리나라에서는 대개 결혼 전에 궁합을 보는 커플이 많이 있습니다.

비록 당사자들이 볼 생각이 없을 경우에도

부모님들에 의하여 어쩔 수 없이 보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아마도 인생의 중요한 순간이므로 선택을 조금 더 신중하게 하자는 의미가 있겠죠.

두 사람이 맞지 않는다면 오히려 결혼을 하지 않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는 생각일 것입니다.

 

 

두 사람 사이의 관계가 좋은데 굳이 궁합을 봤다가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온다면 오히려 찜찜한 기분만 생길 수 있습니다.

 

당사자가 자신에게 얼마나 잘맞고 맞지 않는지는

궁합에 의해서라기 보다는 대인관계를 통하는 것이 더 좋다고 봅니다.

 

예를 들자면 자신의 친구들에게 애인을 소개하고,

그들에게 애인에 대한 느낌이 어떠한지를 듣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부모님들이나 형제, 자매의 의견도 중요할 것입니다.

아마도 이들의 의견이 궁합에 의한 결과보다

더욱 더 정확하지 않을까하고 느껴집니다.

 

어차피 결혼할 마음이 있다면 궁합은 보지 않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이것의 결과에 따라서 좌지우지 되지 않을 마음이 있다면,

과연 미신에 가까운 것을 믿어야 할 지 의문이 됩니다.

 

아마도 궁합을 본다는 것 자체가 결혼에 대한 확신을 가지기 위해서이므로

그것에 의지하기보다는 스스로 상대를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하는 것이 더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