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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은 시각정화, 청각정화의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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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은 시각정화, 청각정화의 효과가 있습니다.

 

제가 본 디즈니 작품 중에서 TOP3에 넣어줄만한 작품이네요.

가장 감동있고 재미있게 봤던 것은

'인어공주', '라푼젤', '겨울왕국'입니다.

 

물론 재미의 순서대로 적은 것은 아니고

가장 오랫동안 생각이 날 것같고 가장 아름다웠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을

그냥 생각하는 대로 적어본 것입니다.

 

성인이 된 지금은 왠지 에니매이션이 재미가 없어지더군요.

동심이 떨어져서 그런지 몰라도

그냥 배우가 나와서 연기하는 작품이 더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위의 세 작품은 오히려 일반 영화보다 더 우수하다고 생각되네요.

 

미국의 원작명은 'Frozen'인데 뜻은 '꽁꽁 얼어붙다, 냉동되다.'라고 합니다.

주인공인 안나는 공주인데 어려서부터 자신의 손에 뭔가가 닿으면

꽁꽁 얼게되는 이상한 마법이 있었습니다.

 

마법사는 그녀의 이러한 재주는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하면 아주 위험하다고 했습니다.

그 이후로 왕은 자신의 딸인 안나를 궁궐에 가두어서

다른 사람과 전혀 만나지 못하도록 합니다.

 

하지만 부모님들은 다른 나라로 가는 길에 배에서 파도를 만나 죽게 됩니다.

왕자가 없던 그 나라에서 첫째 딸인 안나는 여왕이 됩니다.

 

온나라의 국민들과 여왕이 만나는 자리에서

그녀는 자신도 컨트롤하지 못하는 얼음마법에 의하여

온나라가 꽁꽁 얼어붙게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너무도 실망한 안나는 산속 깊이 들어가서

얼음의 궁전을 만들어 혼자 살게 됩니다.

 

안나의 친동생인 엘사공주는 안나를 찾아야만

한여름에 얼어붙은 세상을 원래대로 돌릴 수 있다고 여기고

우연히 만난 한남자의 도움을 받으며 얼음의 성으로 찾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안나는 그러한 엘사를 반겨주지 않습니다.

그녀는 스스로 저주받았음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그냥 홀로 지내는 것이 자신에게나 남들에게나 좋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엘사공주의 일행은 안나에게서 쫓김을 당하고

다시 궁궐로 돌아오지만 반역자들에 의하여 갇히는 상황이 됩니다.

안나는 얼음의 성에 침략한 사람들에 의하여 정신을 잃게 되고,

그녀 마저 궁궐에 갇히게 됩니다.

 

하지만 정신을 차려서 얼음마법으로 탈출한 그녀는

엘사공주를 구하면서 우연히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은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면

자신의 얼음마법이 컨트롤 가능하다는 거죠.

 

그리고 꽁꽁 얼어붙은 세상을 다시 원래대로 복귀시키게 되죠.

물론 그녀를 위험으로 몰아넣은 반역자들을 잡아 가두게 됩니다.

 

에니매이션의 디자인이나 중간 중간에 흘러나오는 OST는

보는 사람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기에 충분하다고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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