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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영화, 댄스 영화를 보고 싶으면 브링 잇 온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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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영화, 댄스 영화를 보고 싶으면 브링 잇 온을 추천합니다.

 

브링 잇 온(Bring It on)의 뜻을 사전으로 찾아보니 정확한 의미가 없더군요.

거의 미국에서 구어로 사용하는 의미로

"한번 해보자, 덤벼봐, 나 준비됐어!!"로 쓰인다고 합니다.

 

솔직히 국내에서는 치어리더를 소재로 한 영화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미국에서 약간 생소한 듯한 내용이지만

의외로 박진감 넘치고 나름대로 재미도 있어 볼만 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토랜스는 고등학생이며 치어리더의 캡틴입니다.

이 대학교는 전국대회에서 5년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만

명실상부한 디팬딩 챔피언입니다.

 

여전히 올해의 대회에서도 우승의 가능성이 높았지만...

 

미시팬톤은 새로 전학온 여학생인데

화려한 체조실력으로 순식간에 이 학교치어리더의 에이스로 발돋움합니다.

 

그리고 그녀의 오빠와 토랜스는 점점 관심을 가지게 되죠.

 

그런데 자신의 학교의 안무가 타학교의 것을 그대로 베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실제로 이 학교보다 우수한 창조력과 안무실력을 갖추었죠.

 

이쪽은 흑인들이지만 의외로 여자들이 나름대로 예쁘긴 합니다.

그녀들은 토랜스가 안무를 훔친 것으로 오해를 하면서,

대회가 시작하기 전에 한번 해보자는 식으로 대결구도를 보여줍니다.

 

막상 경기가 시작되니 가장 멋진 공연을 보여준 것은

아이시스가 있는 흑인팀들입니다.

5년간 우승했던 랜쵸 카르네 고등학교는

그동안처럼 베끼지 않고 새로 개발한 안무를 사용했으나

그녀들을 이기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실제로 이전까지는 돋보이지 못했지만,

그것은 랜쵸 카르네 고등학교의 반칙에 의한 것이었죠.

쉽게 이길 수도 있는 승부를

서로 정정당당하게 하려는 자세는 정말 대단하게 생각됩니다.

 

랜쵸 카르네 고등학교는 결국 준우승에 거치게 됩니다.

아이시스의 학교에 비하여 제가 봐도 실력 면에서 처진다는 느낌이 드었습니다.

그쪽 학교는 거의 댄스와 체조를 겸비한

고등학교의 치어리더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대단한 안무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토랜스는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를 얻을 수 있었고,

상대와 페어플레이를 통하여 진정한 승부로 얻은

비록 2등이지만 1등만큼 값진 결과를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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