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디어 정보

블라인드 사이드는 따뜻함을 전해주는 영화

반응형

 

블라인드 사이드는 따뜻함을 전해주는 영화

 

그동안 봐왔던 많은 영화들은 재미가 있거나 코믹하거나 자극적이거나 등이었는데,

이 영화는 그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우선 내용 자체가 미국에서 실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

그만큼 전체적인 스토리에는 과장이나 반전은 없는 편입니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이렇게 힘든 사람고 있고,

그런 사람을 그냥 지나칠 수 있으나 애써 돕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보면서

그래도 세상은 나름대로 아름다운 면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해줍니다.

 

 

마이클 오어 역을 맡은 주인공의 모습입니다.

덩치만 괴물처럼 컸지 마음은 아주 착하고 그를 돌봐 줄 부모님도 안 계십니다.

당연히 학교 성적도 그다지 좋지 않겠죠?

 

 

리앤은 그런 마이클 오어를 안타깝게 여기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옵니다.

그의 현실적인 상황을 알아채고 착한 마음씨를 가진 그를 양자로 맞이하기를 결심합니다.

그녀의 남편과 아들, 딸은 모두 흑인의 덩치 큰 이 사나이에게 따뜻하게 대해줍니다.

어떻게 보면 아주 위험할 수도 있는 존재인데도 그들은 그를 가족처럼 대해주고,

결국 호적에도 올리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미식축구를 하기에 적합한 신체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여기고

고등학교 내의 이쪽 운동부로 보내서 운동을 시킵니다.

 

하지만 선천적으로 착한 성격의 마이클은 몸싸움을 꺼립니다.

그는 디펜더임에도 (참고로 디펜더는 미식축구에서 가장 몸싸움을 많이 하는 포지션임)

상대방이 다칠까봐 조심해서 연습을 하는 데

그것은 결국 미식축구부를 위해서 좋지 않다고 봐야 하겠죠.

 



 

코치도 어떻게 못하는 것을 리앤이 그의 스포츠에 임하는 자세를 바꾸게 하여

점점 그는 멋진 디펜더로 성장하게 됩니다.

 

 

미식축구에서 우수한 실력을 보여준 마이클에게 전국의 많은 대학교에서 관심을 가집니다.

이 과정에서 리앤과 마이클은 약간의 오해를 겪게 되지만

진실된 마음은 결국 풀리게 되어 있는 것이죠.

 

어머니는 백인의 예쁜 여성이지만 아들은 흑인의 한덩치의 남성인 그들.

비록 외모는 많이 다르지만 어느 누구보다 따뜻하고 끈끈한 정을 가진 가족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