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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길 실제 이야기, 주인공을 바탕으로 해서 더욱 감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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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길 실제 이야기, 주인공을 바탕으로 해서 더욱 감동적이다.

 

2013년도에 개막을 한 영화인데 올해에서야 이 영화를 보았군요.

솔직히 제목이나 포스터를 보면 그다지 땡기지는 않았지만,

왠지 솔직하고 슬픈 이야기가 나올 것 같아서 한번 보게 되었습니다.

 

가끔씩은 이런 내용이 눈물샘을 자극하여 감성을 마음껏 느끼게하죠.

주인공도 모두 제가 좋아하는 분들이라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자 주인공(송정연)과 남자 주인공(김종배)는 집안의 경제가 몹시 안좋았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해외에 물건을 전달하는 일을 송정연이 맡게 됩니다.

일의 난이도에 비하여 돈의 꽤 받는 일이라 약간 망설였지만,

워낙 사정이 좋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일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물건은 마약이었고, 국제경찰에게 붙잡히게 됩니다.

 

송정연은 프랑스의 수용소에 같히지만 안타깝게도 재판을 받지 못합니다.

이 재판은 결국 마약의 운반을 제안했던 바로 그 지인이 잡혀야 가능한 것이죠.

그 전에는 재판이 불가능하므로 그냥 갇혀서 하염없이 기다려야만 합니다.

 

김종배는 주불대사관을 찾아가서 이 일에 대한 도움을 청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들은 이 일을 처리하는 데에 대한 책임감을 전혀 가지지 않고 거절만 합니다.

송정연은 수용소에서 언어가 전혀 통하지 않아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입장이고,

국가기관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니 그들에게는 참 힘든 기간이었습니다.

 

 

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준 것은 결국 기자였습니다.

송정연이 타지의 수용소에 갇혀서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하고 방치되어 있다는 사실을

전국적으로 알리게 되자 많은 국민들은 이에 분노를 하고 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모금운동까지 하게 됩니다.

 

다행히 모든 문제들이 그때 부터 풀리기 시작하고,

송정연은 재판을 치른 후에 자신이 갇혀 있던 기간보다 짧은 형의 집행이 결정되고,

결국 모든 죄값을 이미 치루었다고 해석하여 결국 집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 내용은 실제 이야기이며 저도 예전에 신문기사를 통하여 언뜻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이 영화의 실제 주인공은 아마도 이제는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고 평범한 생활을 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아무튼 이 영화는 약간은 실화를 바탕으로 했지만 이로서 느끼는 감동은 특별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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