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의 롤모델은 네덜란드에서 이태리로 바꿔야 한다.
러시아 월드컵 지역예선이 각 대륙에서 치열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현재 북미에서는 미국이 탈락했고,
유럽에서는 네덜란드가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네요.
이 중에서 네덜란드의 탈락은 우리나라에도 시사점이 큽니다.
왜냐하면 한국의 축구도 네덜란드의 토털사커를 따르고 있기 때문이죠.
2000년대에 왔던 해외감독 중에서 쿠엘류와 슈틸리케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모두가 네덜란드 출신이네요.
또한 네덜란드 출신의 감독이 한국을 맡으면서
아시아의 강팀에서 세계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네덜란드가 세계적으로 강팀의 면모를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열린 유럽컵 대회에도 본선에도 진출하지 못했고,
이번에 열리게 될 러시아 월드컵에도 탈락이 확정되었습니다.
또한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네덜란드 팀이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네덜란드 대표팀이
레알마드리드의 중심에 있었던 것과는 큰 차이를 보이죠.
또한 네덜란드 출신의 감독들도 해외에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네덜란드가 세계 축구의 중심이 아니라는 의미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에 비하여 이태리 출신의 감독은
스페인 리그나 프리미어 리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첼시의 콩테, 얼마 전까지 바이에른 뮌헨을 맡았던 안첼로치는
이제 명문팀들의 거의 1순위 가까운 세계적인 명장의 계열에 올랐습니다.
아시아의 경우에는 일본에서 활약했던 자케로니는
월드컵 본선에서는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지역예선이나 A매치에서는 막강한 전력을 보여줬습니다.
중국의 리피감독은 이미 클럽을 맡아서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우승의 경험이 있고,
중국의 대표팀을 맡고 난 이후로 나날이 강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는 세계적인 명장이 여럿 거쳐갔지만,
선수들은 감독의 능력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서 실패를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리피가 맡은 이후로는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팀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도 이제는 세계적인 흐름인
이태리의 감독을 임명하고 그들의 축구를 따르는 것이 현명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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