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 바다로간산적 재미난 전개와 결말의 영화
대략 1년 전에 이 영화를 집에서 보았군요.
2014년도에 나온 작품이니까 지금은 2년이 흘렀네요.
워낙 여기저기서 포스터가 보이길래
시청하기 전부터 관심은 제법 가지고 있었습니다.
여자가 해적으로 나오는 내용이라?
약간은 유치할듯 하지만 조금은 색다른 매력이 있을 것 같기도 하고 해서
집에서 감상을 한번 해보았습니다.
장사정은 원래 이성계 밑의 수하 중에서 한명이었습니다.
그가 위하도회군을 하자 옳지 못하다고 여겨서]
자신과 뜻을 같이하는 이들과 함꼐 산적이 됩니다.
결국 산적이지만 의리를 아는 사람들이라 하겠습니다.
이들은 명나라에서 하사한 옥쇄를 삼킨 고래를 잡기 위해서 바다로 내려갑니다.
제일 큰 원인은 산적으로 있어봐야 먹고 살기가 너무 힘들어서.ㅋㅋ
고래가 어떻게 생긴 녀석인지도 잘 모르고 가는 이 사람들...
이 중에서 해적생활을 하던 이가 한명있어 그의 안내로 배를 타게 되죠.
여월은 해적두목의 딸로서 의리를 숭상하는 이들은 악당이지만 의리를 숭상합니다.
도대체 뭐가 의리인지는 잘모르지만
아무튼 그들끼리 지켜야 할 부분을 잘 지킨다고 보면 되겠네요.
이 배의 소마는 해적의 선장이지만 그의 행위에 반대한 여월은
1:1 대결에서 이긴 후에 이 배를 접수하게 됩니다.
배에 빠졌던 소마는 다시 여뤌 앞에 나타나게 되고,
이제는 정반대로 여월이 꼼짝없이 당하는 사태가 됩니다.
옥쇄를 잃어버린 사신은 거짓으로 해적들에게 빼앗겼다고 보고합니다.
그러자 조정에서는 그들을 당장 잡아들이라고 하니,
결국 여월의 해적단들 역시 옥쇄를 먹은 고래를 잡아야 할 상황에 이릅니다.
같은 목적을 가진 해적과 산적이 나란이 만나서
같은 배를 타게 되니 사랑도 모락모락 자라나네요~
소마와의 싸움도 옥쇄를 찾는 일도 이제는 서로가 힘을 모아서 하게 됩니다.
결말 씬은 장사정이 이성계를 몰래 찾아가서
칼을 거누지만 죽이지 않고 나라를 훌륭하게 이끌어 줄 것을 부탁합니다.
아직까지 이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그다지 잔인한 장면은 없다는 점과
대체로 내용은 흐름이 빠르고 명랑하다는 점,
가족들이 같이 봐도 별 문제없이 볼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시고 편안하게 시청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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