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종이로 한복접기 따라하기

색종이로 한복접기 따라하기

 

이번에는 색종이를 이용하여 한복 접는법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여기서 색종이는 두 장을 준비해주세요.

 

한복치마와 저고리에 사용할 색상을

미리 선택해 주시면 더욱 예쁜 한복을 만드실 수 있겠습니다.

일종의 한복 코디라고 할 수 있겠네요.ㅋㅋ

 

과정이 좀 길어서 어려워보일 수 있으나

난이도는 중(中)에 해당합니다.

길기만 했지 어려운 부분은 별로 없다는 뜻이니

안심하시고 색종이를 준비하셔도 좋습니다.^^

 

 

이것이 제가 완성한 여자한복입니다.

저는 한복저고리를 하늘색으로, 치마는 다홍색으로 해주었습니다.

이걸 만들다보니 왠지 명절 생각이 절도 나면서,

걱정반 설레인 반으로 묘한 기분이 드네요.ㅋㅋ

 

 

 아무튼 색종이로 만드는 것이지만,

왠지 제단사가 된듯한 기분도 들고,

이왕 만드는 김에 조금이라도 예쁘게 만들고 싶다는 느낌도 드네요.

 

 

일단 한복치마를 먼저 만들어 보겠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색상을 골라서 준비해주시면 되겟습니다.

 

 

대각선으로 양쪽으로 접어주고,

가로로도 양쪽으로 접어주어서

위와 같은 접은 선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선을 따라서 위와 모양으로 접어주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삼각형의 모양으로 나왔네요.

그럼 이제 여기서 흰라인을 따라서 안쪽으로 접어주세요.

 

 

이렇게 접어주시면 되겟습니다.

이제 색종이를 뒤쪽으로 돌려주십시오.

 

 

흰라인을 따라서 접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접은 후에 다시 펼쳐서

접은 라인을 따라서 아래 그림처럼 안쪽으로 접어주세요.

 

 

위의 사진처럼 양 사이드를 안쪽으로 접어주면 되겠습니다.

이제 아래의 뾰족한 삼각형도 안쪽으로 넣어주세요.

 

 

이렇게 깔끔하게 뾰족 튀어나온 부분을 안쪽으로 정리해주세요.

 

 

뒤집어 주면 위의 그림과 같이 나옵니다.

이것이 한복치마의 완성형입니다.

 

 

이제 한복 저고리를 만들 차례입니다.

색종이를 위의 그림처럼 절반으로 잘라주세요.

 

 

아주 얇게 끝부분을 접어주시면 되겟습니다.

위의 그림에서 보면 하늘색 색종이에서 파란색으로 접은 부분입니다.

 

 

이제 이 부분을 삼등분으로 나누어서 접어주세요.

그리고 또 가로로 반을 접어주면 되겠습니다.

 

 

반으로 접어준 상태에서 흰색라인처럼

중간에 약간을 남겨주고 가위로 잘라주면 되겠습니다.

 

 

이것이 가위로 자른 후의 모습입니다.

 

 

반을 접었던 것을 다시 펼쳐주면 위의 그림과 같이 나타나네요.

 

 

이제 반대편으로 돌려서 가위로 자른 아랫 부분을

절반으로 접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상단 부분은 위의 그림처럼 저고리의 모양이 되도록

감각을 살려서 접어주세요.

 

 

저고리 아랫단의 튀어 나온 부분은 깔끔하게 가위로 잘라주시는 센스!!

 

 

소매 끝부분도 겉장이 드러나도록 접어 준 후에

저고리 모양처럼 둥그스럼하게 가위로 갈라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저고리도 완성!!

 

 

이제 색종이를 길게 접어주어서 옷고름을 만들어 주세요.

옷고름이 완성되면 지금까지 만든 것들을 모두 합체!!

옷고름은 풀이나 양면 테이프를 이용해서 저고리에 붙여주면 되겠죠.

 

합체해보니 위와 같이 완전 여성스러운 한복이 완성되었습니다.

 

 

카메라의 각도를 바꿔서 찍어보았습니다.

얼굴만 있으면 꼭 인형같이 보일 것 같네요.

아무튼 이런 건 여자애들이 참 좋아할 만한 종이접기인듯 합니다.

 

 

이건 색종이로 여자한복 접는법이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나면 남자한복도 한법 접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녀 한복을 쌍으로 찍어서 블로그에 올리면,

지금보다 덜 외로워보이고 보기에도 더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