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피노키오 줄거리와 결말 둘러보기
피노키오를 본 게 저는 2년쯤 되었지만,
실제로 방영된 것은 3년 전이네요.
본방으로는 못봤지만 다른 분들이 재미있다는 추천이 많고,
주인공들이 워낙 마음에 들어서 보게 되었는데
의외로 내용이 달달하면서 줄거리가 꽤 박진감도 있었습니다.
방송국 기자에 관련한 스토리로서는 아마도 지금까지
가장 정리가 잘된 드라마로 꼽을 수 있겠네요.
최달포는 어릴 때 부모님을 모두 잃게 됩니다.
아버지는 소방관이었는데 화재를 진압하러 갔다가
사고로 인하여 건물 안에 갇혀 죽게 됩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시신이 발견되지 않자
언론에서는 그 소방관이 화재를 피해서 도주한 것으로 방송했습니다.
이에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어머니와 최달포는 자살했지만,
최달포는 섬에 사는 한 노인에 의하여 구출됩니다.
그의 형인 기재명은 어딘가에 살아 있는 유일한 혈육입니다.
위의 사진은 그의 은인인 최공필의 딸인 최인하와
최달포가 고등학교 때 같이 한 모습입니다.
그들은 섬을 떠나서 서울로 이사를 하게 됩니다.
최달포는 부모님의 원수를 갚기 위하여 기자가 되고,
최인하는 자신의 어머니처럼 되기 위하여 기자가 됩니다.
위의 사진은 기자시험에 합격하고 첫출근하는 모습이네요.
아쉽게도 두 사람은 다른 방송국에 합격을 했습니다.
최인하는 방송국에서 자신의 어머니인 송차옥을 만나지만 실망만 하게 됩니다.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따뜻하지 못하고 아주 차가운 모습의 그녀입니다.
오랫만에 만난 딸이지만 반갑기보다는 회사 선배로서의 모습을 보입니다.
그녀가 가장 만나고 싶어하던 어머니의 실제 모습을 보고 멘붕에 빠지게 됩니다.
송차옥은 최달평의 아버지에 대한 악의있는 허위의 기사를 떠뜨린 장본인입니다.
그녀만 아니었다면 모든 어머니는 자살을 하지 않았겠죠.
최달평이 기자가 되어 앞으로 복수하게될 대상이자,
가장 사랑하는 여인의 모친이라는 양면성이 있습니다.
사회부 기자가 된 그들은 생각보다 기자생활이 순탄하지 않습니다.
지역의 경찰서에서 새로운 사건이 터지기를 기다리고,
사건이 나타나면 가장 먼저 본부 방송국으로 알리는 역할이죠.
평소에 사건이 없을 때는 이렇게 형사들 주위에 서성거리면서
약간은 초라하게 정보를 캐내야 하는 거죠.
달포의 형인 기재명을 드디어 만나게 됩니다.
그는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았던 장본인에게 복수를 하게 되면서
두명을 죽이게 됩니다.
이제는 마지막으로 송차옥에게 복수를 하려고 하는데
위와 같이 생방송에서 두 사람이 인터뷰 중에 있습니다.
이때 아쉽지만 다행스럽게도 최달포가 형을 살인범으로 신고를 하게 됩니다.
비록 아버지를 위한 복수를 목적으로 했지만,
그렇다고 목솜을 뺏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은 옳지 못하죠.
결국 기재명은 감옥으로 들어가고,
달포는 살인이 아닌 법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복수를 해줄 것을 약속합니다.
예전의 사건의 증거가 될 물건은 최인하가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오래 전부터 사용하던 핸드폰입니다.
그녀가 어머니와 문자를 주고 받았다고 생각하던 핸드폰에
예전에 범죄를 저질렀던 상황의 문자가 남아 있던 거죠.
이것을 최달평에게 넘기면 최인하의 모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지만,
그녀는 자신의 진실된 모습을 모친에게도 그대로 적용하려고 합니다.
결말에는 그녀의 모친은 현재 자신의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과거를 사죄하고,
그녀와 함께 했던 박로사 회장은 구속이 됩니다.
내용이 조금 복잡해서 줄거리를 간추리는 것이 쉽지는 않네요.
아무튼 로맨틱하면서 추리적인 요소를 좋아하는 분들이
좋아할만한 드라마라고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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