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에 식초 넣는 이유를 알면 더 맛있어진다.

라면에 식초 넣는 이유를 알면 더 맛있어진다.

 

저의 경우에는 라면을 일주일에 최소한 한번 이상을 먹는 편입니다.

인스턴트 음식이라고 다른 분들은 30대 이상만 되면 잘 안먹는 분들도 많은데,

저의 경우는 굳이 밥이 건강에 좋다고 할지라도 라면의 매력을 쉽게 버리지는 못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같은 음식이라도 요리하는 방법에 따라서 맛의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은 아시죠?

라면에 식초를 넣는 이유도 이와 일맥 상통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1. 쫄깃한 면을 만들기 위한 방법

 

다 끓이고 먹으려고 하는 데 면이 퍼져 있으면 솔직히 맛이 조금 떨어집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쫄깃하고 약간은 씹히는 맛이 있는 그런 면을 더 좋아합니다.

 

식초 넣는 이유는 결국 면빨을 쫄깃하게 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넣지는 말고 대략 작은 숟가락으로 한스푼 정도만 넣어주세요.

욕심부리다가 오버해서 넣으면 오히려 국물맛이 이상해질 수 있습니다.

 

 

2. 면빨을 넣고 끓일 떄의 기술

 

저도 항상 라면을 끓일 때는 이 기술을 사용합니다.

일반의 경우는 면빨을 넣고 난 후에 끓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때 젓가락을 이용하여 면빨을 들었다가 내렸다가를 반복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말라서 붙어 있던 면이 갈라지기 시작하고 끓인 후의 면빨이 쫄깃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국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라면을 맛있게 끊이는 기술은

면빨의 쫄깃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