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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가든 줄거리와 결말 멋진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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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가든 줄거리와 결말 멋진 작품이다.

 

이 드라마를 시청한 것이 무려 7년이 지났네요.

얼마 전에 본 것 같은데 시간이 정말 빨리 흘러간 듯~

 

저는 본방은 띄엄띄엄보고 나중에 한꺼번에 다운받아서 봤네요.

그저 남녀의 몸이 바뀌는 재미 위주의 줄거리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감동도 있고 작품성도 꽤 높았습니다.

 

제가 다시 한번 더 보고 싶은 드라마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전히 새로운 드라마를 즐기다보니

여태까지 다시보기는 하지 못했군요.

 

 

여기서 길라임은 여자 스턴트맨이고,

김주원은 백화점의 사장입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엄청난 사회적 레벨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김주원은 스턴트를 하고 있는 길라임에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길라임은 평소에 잘난척하고 매너없는 김주원에 대한 감정이 좋지 못합니다.

그녀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무래도

지적이기보다는 부드러운 남자를 좋아하는듯~

 

 

김주원은 길라임이 있는 스턴트 학원으로 찾아갑니다.

자꾸만 그녀 생각이 나서 어쩔 수 없이 그녀를 찾게 된거죠.

 

이때까지 길라임은 김주원에 전혀 관심이 없네요.

두 사람이 짝이 되어 윗몸일으키기를 하는데

김주원이 길라임의 얼굴에 가까이 하자,

그녀는 거부하는 듯이 얼굴을 옆으로 돌립니다.

 

이 사랑은 김주원만이 그녀를 좋아하는 짝사랑으로 끝날까요?

 

 

김주원은 제주도에 출장을 갈 일이 있었는데,

길라임도 백화점에서 주관하는 이벤트에 당첨하여 동행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녀는 애석하게도 김주원의 사촌인 오스카에 관심을 가집니다.

 

 

김주원과 오스카는 사촌이지만 서로 간의 경쟁심리가 대단합니다.

이번에는 길라임을 두고 서로 마음을 얻기를 바라는듯 한데...

 

제주도의 산속에서 길라임과 김주원은 길을 잃어 헤매다가

우연히 음식점을 하는 신비로운 곳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마셨던 술로 인하여 두 사람 사이에는 엄청난 일이 일어나죠.

 

 

위의 모습은 길라임과 김주원이 영혼이 바뀐 모습입니다.

이때 부터 비가 올 때마다 서로의 몸이 바뀌게 됩니다.

 

서로가 역할을 바꿔서 일상생활을 해야 한다는 거죠.

길라임은 남자 몸으로 평생 처음 해본 백화점 사장 역할을 하고,

김주원은 여자 몸으로 스턴트 맨 역할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도 중간중간에 비가 오면 서로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기도 합니다.

 

 

길라임은 스턴트로서 가장 위험한 카레이서씬을 찍게 됩니다.

물론 그녀의 영혼이 몸에 제대로 들어간 상태죠.

 

하지만 뜻하지 않은 사고로 그녀는 식물인간의 상태가 됩니다.

이제는 더 이상 몸을 움직일 수 없고,

최악의 경우에는 죽음까지 각오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김주원은 그러한 길라임을 차에 데리고

국내에서 현재 비가 오고 있는 지역을 달립니다.

물론 이렇게 되면 서로 몸이 바뀌어

길라임은 살아나고 김주원은 대신 식물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도 다행히 김주원은 조금씩 회복하여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되었으나

예전에 자신이 사고를 당하기 이전의 기억만 남게 됩니다.

따라서 그는 길라임과의 애뜻했던 과거는 잊게 된거죠.

 

 

 

김주원은 어렸을 때 백화점의 화재로 에레베이터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때 한 소방관이 그를 구해주다가 대신 목숨을 잃게 됩니다.

 

바로 그 소방관의 딸이 길라임이라는 것을 기억하게 됩니다.

자신의 목숨을 살려준 소방관의 딸을

몸을 바꿔주면서까지 결국 그 은혜를 갚게 된 셈이죠.

 

결말은 결국 김주원이 모든 기억을 뒤찾게 되고,

그가 길라임의 몸으로 바뀌는 것과 구해준 것이

하늘이 정해준 운명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당연히 그의 부모님은 결혼에 엄청난 반대를 했으나

두 사람은 아랑곳하지 않고 결혼을 해서 잘살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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