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겨진 옷펴기 노하우

구겨진 옷펴기 노하우

 

일단 다리미가 있다고 생각하면 그다지 어렵지 않겠네요.

하지만 이 상황에 대해서도 조금 더 효율적인 방법도

아래에서 제시해 드립니다.

 

만약에 다리미가 없을 경우에는 어떤 방법으로

구겨진 옷펴기가 가능할지 궁금하시죠?

 

만약에 있다고 할지라도 이 방법을 알고 나면,

굳이 다림질을 하는 수고로움을 피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가 되겠습니다.

 

 

 

욕조의 뜨거운물에 구겨진옷 펴기

 

욕조에 뜨거운 물을 담궈 놓은 상태로 구겨진 옷을 매달아 둡니다.

화장실의 문을 닫아 놓고 밖에서 30분~1시간 정도 기다려줍니다.

온도가 제법 나가는 물이라 욕조에는 수증기가 가득차겠죠?

 

매달아 둔 옷은 이 수증기에 의하여 서서히 펴지게 됩니다.

 

 

 

이 방법이 아닌 그냥 샤워를 하고 난 후에

발생한 수증기를 이용해서도 옷을 펴는 것이 가능합니다.

어차피 남아 있는 온기를 이용하니 물의 낭비도 없고 더욱 효율적이겠죠?

 

하지만 위의 방법보다는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붐무기와 드라이를 이용하기

 

붐무기에 뜨거운 물을 담아서 구겨진 옷의 곳곳에 뿌려줍니다.

드라이를 켜서 따뜻한 온도를 이용하여

물이 젖은 부분을 말려주다 보면 어느새 서서히 펴진 옷을 발견하게 됩니다.

 

다만, 옷의 성질상 드라이가 민감한 옷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폴리 종류의 소재가 튼튼하지 못한 종류는 피해주세요.

 

무와 다리미를 이용하기

 

무를 즙의 형태로 만들어서 구겨진 옷에 뿌려줍니다.

이 즙이 생각보다 옷을 펴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그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이놈이 옷과 상생인듯 하네요.

 

"무는 깔끔한 옷을 좋아해?"

 

왠만한 옷들은 그냥 붐무기와 다리미를 이용해서 펼 수 있겠고,

그래도 잘 안될 경우에는 무즙을 뿌려주고 다리미로 펴보면 생각보다 효율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