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복 곰팡이 제거 요령
수영복 곰팡이 제거 요령
어느듯 여름 휴가철이 끝나고 서서히 가을이 다가오는 군요.
하지만 요즈음 수영은 꼭 여름에만 하는 것은 아니죠?
다이어트나 건강, 레저 등을 목적으로 계절을 가리지 않고,
현대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는듯 합니다.
그런만큼 수영복의 관리방법을 제대로 잘 모르면,
곰팡이가 생겨서 몇번 입어보지 못하고 그냥 버리는 경우도 발생하곤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곰팡이가 심하게 생긴 경우가 아니라면,
제거하는 것을 한번 시도해봐야 되겠죠.
일단 첫번째 소개할 방법은 락스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물에 락스를 섞어주고 수영복을 담궈두었다가 손빨래를 해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으로는 곰팡이가 약간은 제거되겠지만,
만족할만한 수준은 되지는 못합니다.
혹시 이 방법으로 완벽제거가 되었다면 축하드려야겠네요.^^
※ 주의할 점 : 곰팡이를 없애기 위하여 표백제나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여 세탁하는 것은
수영복의 손상의 위험이 있으니 이 방법은 꼭 피해주어야 합니다.
대개 비키니의 세탁 시에는 중성세제를 사용해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두번째로 소개할 것은 전자렌지를 활용하여 데우는 방법입니다.
대체로 속옷의 얼룩이나 때를 지우기 위하여 활용하는 경우가 많으나
수영복에도 이 방법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수영복의 브레지어는 최대한 안쪽으로 들어가도록 하여 포개줍니다.
비닐봉지에 세제를 섞은 물을 부은 후에 수영복을 넣어주고,
물이 밖으로 새지않도록 꼭 잠궈줍니다.
비닐에 넣은 수영복을 전자렌지에 5분 정도를 데우고 나면 곰팡이가 사라지게 됩니다.
이 수영복을 말릴 때는 햇빛이 없는 그늘진 곳에서 말려주어야 합니다.
비키니나 래쉬가드 종류는 일반 의류와 소재가 다르고,
더욱이 수영 후에는 수분이나 다른 이물질이 묻기 때문에
보관방법을 철저히 지키지 않으면 쉽게 변색이나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 잘 관리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