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묻은 옷 세탁 방법 알아보기
옷에 얼룩이나 볼펜자국 등이 묻었을 때는 그마나
남들이 봐도 약간의 쑥스러움만 있으면 되겠지만,
아무래도 옷에 피가 묻었다면 그대로 입기는 참 곤란해지죠.
그렇다고 그냥 버린다는 것은 좀 낭비가 심하다는 느낌이 들겠죠.
그럼 또 하나의 생활의 정보를 알아보도록 할게요.
과산화수소로 세탁하기
과산화수소는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은 알고 계시죠?
약국에서 소독약으로 통하는 것이 과산화수소로 천원짜리 하나 들고 가면
하나는 충분히 사고 남겠습니다.
세제를 세숫대야에 약간 뿌려준 후에 과산화수소를 함께 넣어줍니다.
그리고 피묻은 옷을 물에 잠기듯이 채워주고
피가 잘빠지도록 손으로 주물러 줍니다.
그리고 대략 2시간 정도를 담그두었다가
세탁기에 넣고 돌려주면 피가 거짓말처럼 사라지게 됩니다.
※ 과산화수소는 피묻은 옷 외에도 각종 얼룩이 묻었을 경우에도
위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면 지울 수 있습니다.
혹시 집에 얼룩진 옷이 많이 쌓여있다면 한꺼번에 과산화수소를 이용하여
깔끔하게 세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무를 이용하여 세탁
두번째 방법은 무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무를 일단 가루형태가 되도록 잘게 갈아주셔야 합니다.
그렇게 작은 덩어리가 된 무를 헝겁으로 감싸준 후에
피가 묻은 부분을 손으로 가볍게 두드려 주시면 되겠습니다.
피가 어느 정도 지워지고 나면, 이제 그 옷을 세탁기에 넣어서 돌려주시면 되겠습니다.
세탁 후에 다시 깔끔해진 옷을 발견해보세요.
소금물에 담궈주기
소금물에 피묻은 옷을 담궈주세요.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세탁기로 돌려주시면
그냥 씻는 것보다 훨씬 수얼하게 피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 옷에 얼룩이나 때가 많이 묻은 경우에는
소금물에 옷을 넣어주고 삶아주면 깔끔하게 세탁이 됩니다.
청바지를 세탁하는 경우에도 소금물이 유용합니다.
청바지는 아무런 대책없이 그냥 씻고 나면 청색의 색상이 점점 변질됩니다.
차가운 물에 소금을 넣어 준 후에 세탁을 해주면
처음 샀을 때의 청바지의 색상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습니다.
치약으로 지우기
치솔에 치약을 묻힌 후에 옷에 피가 묻은 부분을 문질러줍니다.
피가 어느 정도 지워지면 헝겁으로 깔끔하게 닦아주면 되겠습니다.
치약은 세탁용으로 여러 부분에서 많이 사용되는 만큼
이 상황에서도 우리의 믿음을 깨지는 않겠죠?
※ 흰 신발 세탁에도 아주 유용합니다.
저도 혹시나 하고 한번 해봤는데 생각보다 때가 잘지워지더군요.
그냥 밀면 쓱싹~ 하면서 지워진다고나 할까?ㅋㅋ
아무튼 흰 신발을 씻을 경우에 치약을 이용하는 것도 괜찮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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